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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린이 1박 2일 '강화 버팔로 캠팜' 데크 이용 후기

하리쨩 2023. 3. 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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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남찡구 가족들과 함께 주말에 다녀온 버팔로 캠핑장 후기 !

날씨가 슬슬 풀려가서 캠핑러버 어머님 계획하에
1박 2일로 캠핑장을 다녀오기로 해서 알아보던 중

강화도에 버팔로 캠팜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강화 버팔로 캠팜' 소개 및 위치

 

 

인천 강화군 하점면 고려산로 329-74

 

캠팜 이용시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카톡으로 사진공유와 위치 설명 해주셨습니다

 

사장님의 친철한 카톡 안내를 받아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올라가는 길이 엄청 울퉁불퉁해서 놀이기구 타는느낌,,
남자친구는 차량 밑에 긁히는거 같다구,, (제 차였어도 화날듯)
길 포장은 다시 해야 할거 같았던ㅠㅠ

데크 가격 참고용!
데크 하나당 가격  50,000원 (주말) , 네이버로 예약했음 

 

우리가 예약한 29번,30번 데크
6명이서 오기로 했는데 남찡구 가족 중 막내가 못와서ㅠㅠ (대신 두부가 와찌롱)

29번은 의자 피고 놀 곳, 30번은 텐트용으로 2개 예약 완!
(큰 텐트 안에 이너텐트 2개 치고 잘 생각이였는데,
데크보다 텐트가 더 커서 이너텐트 1개만 들어가서 결국 둘다 텐트용으로 씌어졌어요ㅠ)

사이트에서 이미 보고 화장실이랑 가까운 데크를 예약한거라

우리 데크 바로 위쪽이 개수대랑, 화장실이 있었어요

개수대 및 화장실&샤워실

 

데크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개수대도 엄청 많았어요
아직까진 겨울이라 그런지 따뜻한물은 쪼로록 나오긴 했지만,,

여자 화장실 4칸에 맨 오른쪽에 샤워실이 있었는데

화장실에 양키캔들이랑 난로 켜놔서 냄새도 좋고 따뜻했습니다

야외오면 변기에 엉덩이 대면 차가울까봐 친철하게 틀어놔주신듯 해요

샤워부스는 1개밖에 없었지만, 안에도 넓고 쾌적했어요
(원래 캠핑장은 씻을시간 없이 놀고 먹는겨,,)

 

 

남자친구 가족인원도 많고, 캠핑러버 어머님 덕분에

쉽게 뚝딱뚝딱 텐트쳤더니, 안에 두부가 바로 자리 잡았네요 ㅎㅎ
(내가 잘 곳이지만 귀여우니까 양보할게 두부야 ♡)

 

텐트 안에 차려진 어머님의 자그마한 부엌

3단 선반 펴서 필요한거 일단 다 꺼내고 보기 ㅋㅋ

5인이 놀러와서 그런지 짐도 많고, 먹을것도 많았어요

 

맥주 사오는 걸 깜빡해서 사장님께 물어봤더니,

술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매점은 있는 것 같은데, 여러가지 다 파는것 같진 않고,

다른 분들이 매점에서 장작은 사오시는것 같았어요!)

 

결국 맥주 사러 편의점 가는데

지도에서 근처에 세븐일레븐 있다했지만

공사중이라 더 멀리 갔다왔네요ㅠㅠ (GS25로 바뀌고 있었어요)

 

술은 꼭 사서 올라가길,, 편의점이 너무 멀어요!!

 

두부는 귀여우니까 사진에 꼭 넣어야딩

 

아버님이 불피우기, 고기굽기 담당이셨는데,
자주 다니셔서 그런지 능숙하게 불피워주셨어요

 

남찡구 가족이 캠핑 오기전 트레이더스에서 장보고와서 (사랑함당)

오늘의 메인 양갈비, 닭다리살!!


남자친구 가족분들은 캠핑때 닭다리살 포떠서 가져가서 구워드신다는데
이게 또 별미라 캠핑때 자주 드신다고,,!

식당에서 파는 닭갈비소금구이 느낌! (앞으로 자주 따라 다닐 것 같아요ㅎㅎ)

 

원래 캠핑은 하루종일 먹다가 저녁되면 불멍이죠..

두부는 추우면서 자기도 가족이라고
콧물 나면서 옆에 꼭 붙어 있었어요ㅋㅋㅋ 귀여웡

감자랑 밤까지 구워먹고 맥주로 하루 마무리!

하루종일 먹고 놀고 자느라 사진을 생각보다 많이 못 찍었네요,,

서울이랑 가까운곳에서 산내음 맡으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당

 

 

 



 

 

 

 

내돈 내산 + 내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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